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 이용현황 및 체험프로그램

 

 

 

 

장소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개장년도

2000년

 

수용인원

1일 500명~1000명

 

이용문의

054-373-1327

 

 

이용시간

[숙박시설] 당일 15:00 ~ 익일 12:00

[일일개장] 09:00 ~ 18:00

 

숙박시설

[객실] 45개

[야영장] 34개

 

 

 

개요
대구-경남 언양간 69번 지방 도변에 위치한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쪽에 자리한 문복산(1,014m)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1,240m)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비구니 승가대학인 운문사와 주민 식수원인 운문댐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선 입구에 옛 운문성을 재현한 특이한 정문 조형물을 비롯해 20m 높이에서 은막의 물을 쏟아내는 용미폭포, 모래흙이 전혀 없는 암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계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계곡에 자생하는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천연 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더위를 잊게 하고,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 형형색색의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하며, 겨울에는 고요한 심산계곡의 포근한 설경과 얼음 동산, 용미폭포의 빙벽이 절경을 이룬다.

동쪽 2km 지점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동해의 일출도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이다.
 

 

 


사회·지리적 특성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가 경계를 이룬 곳에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8개의 큰 봉우리가 펼쳐져 있는데, 그중 으뜸인 가지산(1,240m)의 북서쪽 자락(생금비리)에 자리 잡은 운문산 휴양림은 대구-언양 간 지방(68호선) 도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은 양호한 편이나 자가 차량 이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은 불편한 편이다.

 

 

휴양림의 배후 도시로는 대구, 울산, 부산 등 3개 광역시와 경산, 청도, 경주, 밀양 등 지방 도시가 분포하고 있어 잠재 휴양 수요가 매우 높다(대구에서 70분(70㎞), 울산에서 50분(50㎞), 부산에서 80분(80㎞) 소요).

주변 관광지로는 운문산 휴양림을 기준으로 약 10분 내외 거리에 비구니 스님의 도량터이자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를 볼 수 있는 운문사와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이 있으며, 그 밖에 석남사, 밀양 얼음골, 청도 용암온천, 통도사, 경주 관광단지 등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자연환경

운문산 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활엽 수종이 다량 분포되어 있다.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노각나무, 사람주나무, 고로쇠나무, 비목나무, 쪽동백 등과 신갈나무, 굴참나무 같은 참나무류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종이 안정적으로 분포되어 봄에는 화사한 꽃으로, 여름이면 맑고 깨끗한 계곡의 시원함으로, 가을에는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고객의 발길을 이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운문성을 재현한 돌성곽을 쌓았으며, 휴양림 내 등산로를 따라 30여 분 정도 오르다 보면 약 20m 높이의 용미폭포가 시원한 은빛 물줄기를 쏟아내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역축제 및 관광지

운문산 자연휴양림이 소재한 행정구역의 지방 축제로는 매년 3월 중순에 운문산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운문산 고로쇠 축제가 있고, 청도군에서 후원하고 청도 소싸움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청도 소싸움축제가 역시 매년 3월 10일 전후로 열린다.

 

 

특히 청도 소싸움축제는 천년 역사를 이어온 청도의 대표적인 민속 행사로, 한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와 화양 줄다리기, 그리고 청도군 종합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는 도주문화제가 격년제(홀수 연도)로 개최되고 있다.

휴양림 보유 서비스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이 가능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휴양림내 분포한 다양한 활엽 수종을 이용하여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 하다.

 

 

이 밖에 야생식물관찰원, 농경시대 귀틀집 등이 휴양림 내에 있어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휴양림내 등산코스로는 상운산(해발 1,114m)을 왕복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로가 있으며 휴양림 입구에서 2㎞위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영남알프스의 가장 큰 봉우리인 가지산(해발1,240m)을 왕복 약 4시간 정도 등산을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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