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샤댐붕괴 가능성은 사실??




현재 중국은 6월부터 이어진 큰비로 인하여 싼샤댐의 높은 수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조금만 더 수위가 높아지면 싼샤댐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싼샤댐붕괴 가능성이 있는지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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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싼샤댐 규모

2. 싼샤댐 붕괴 가능성

3. 싼샤댐이 물이 넘칠 경우

4. 싼샤댐이 무너질 경우



싼샤댐 규모

싼샤댐은 중국 양쯔강 유역에 건설된 세계 최대 수력발전댐으로 2009년 완공됐다.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있는 댐으로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소이다.


높이 185m, 길이 2335m, 폭 135m로 최대 저수량 390억t, 최대 수위 175m, 일일 발전량 1800만㎾(연간 847억㎾)이다.


중국은 1994년 양쯔강의 만성적인 범람을 막고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양쯔강 600㎞ 하류에서 싼샤댐 건설을 시작했다. 


이후 1997년 제1차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고, 2002년 11월 제2차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03년 6월 1일 이후 본격적인 저수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2009년 물막이 제방, 수문, 발전소, 댐을 건널 수 있는 1만t급 선박 2척, 3천t급 선박을 20분 만에 들어 올릴 수 있는 대형 승강기 등 공사가 완료됐다.



싼샤댐 붕괴 가능성

댐은 엄청난 양의 물을 저장하면서 물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물이다.
 
넘친다고 해서 댐이 곧 무너지는 것은 아니지만, 댐의 물이 넘친다는 것은 댐의 허용수위 이상으로 물이 차올랐다는 뜻인데, 이는 댐의 예상중량 이상의 물이 댐에 하중을 가한다는 의미여서 댐의 내구성이 주요 악재라는 것은 분명하다. 

대야에 세면대가 가득하다고는 하지만 댐이 저장하는 물의 양은 세면대와 다르다. 
댐에 저장된 물의 양은 수억 톤에서 수억 톤의 단위로 되어 있다. 

수위를 1m 높인다는 것은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댐 한 개에 1m만 늘리면 수만t에 저장되는 물의 무게가 늘어난다. 

이런 무게 증가는 구조물에 큰 부담으로, 부실시공이 자칫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댐은 붕괴하자마자 대 재앙을 일으키는 구조물이므로 이 넘쳐나는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건설하는 것이 상식이고, 따라서 수위가 너무 높아도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는다. 


이 댐은 사후 사고 시나리오에서 보듯 붕괴 시 중국 생존의 위기 수준의 대 재앙을 일으킬 수 있는데, 중국 당국도 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어 중국은 이를 건설하면서 매우 세심하게 설계했다. 


내진 설계 구조 등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온갖 상황까지 고려했다. 

중국 정부는 불과 20년 전 댐 붕괴로 생긴 반차오 댐 붕괴를 경험하면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현실적으로 넘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지만 전쟁이 아니면 좀처럼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댐 붕괴가 화두가 된 이유는 부실시공과 부패의 온상이 중국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댐 자체가 붕괴 수위보다는 댐 붕괴로 발생할 수 있는 큰 홍수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싼샤댐이 물이 넘칠 경우

싼샤댐의 최고 수위 기록은 172m로 2010년 중국 홍수 때 기록됐다. 

댐이 붕괴하지 않더라도 설계높이인 181m를 초과하면 물이 범람해 경미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 또한 댐 주변 지역에 관한 것이며 댐이 넘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규모의 물을 방류하고 있기 때문에 댐은 이미 하류로 넘쳐나고 있다. 

어차피 방류하지 않더라도 물이 넘쳐서 홍수가 나는 상황은 단 한 가지뿐이기 때문에 방류가 덜 어렵도록 방류하는 것이 좋다.



싼샤댐이 무너질 경우

일반적으로 홍수가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댐이 무너질 것으로 짐작되는 뉴스보도가 여럿 나온다.

중국은 거대한 댐이 무너지면 국가의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것을 알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중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있다.

만약 무너질 경우 중국 정부가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모두 대피시켜도 수천만 명이 한꺼번에 대피해 엄청난 교통대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며칠 전 미리 상황을 예측하지 않으면 강 하류 주민들이 생존하기 어렵다.


전쟁이 나는 정도로 인명피해가 있을 것이고, 공장과 공업지대가 손실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싼샤댐 붕괴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국가 존립이 힘들 지경이 된다.


중국 정부는 싼샤댐 붕괴에 대비하고 댐을 건설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토목공사에 최신 기술을 모두 사용했으며 100년마다 발생할 수 있는 폭우를 견디도록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내 폭우로 2020년 쌴샤댐이 붕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중국 당국은 대홍수로 수위가 175m, 초당 7만㎥의 유량에도 끄떡없게 설계 및 건설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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