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재수감 국민청원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 함에 따라 그 책임에 대한 이야기가 격하게 나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하루 만에 재수감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10만명 이상이 동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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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전광훈 전 국민의 민패를 다시 재수감 할 것을 촉구한다'는 글이 10만900여 명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게시글이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전체 20만 명 중 절반인 10만 명 이상이 찬성했다.


청원인은 "전광훈 목사가 지난달 20일 구속 56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수천명이 모이는 각종 집회를 여는 등 회비와 현금을 모으기에 혈안이 되었고, 코로나19를 끝내려는 방역당국의 노력조차 허사라고 덧붙였다.


전광훈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했지만 교인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은 없는 기색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합도 참여했다. 


두 단체는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집회를 예고했다가 이 지역에서 집회가 금지되자 광화문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코로나19는 지난 1일 190명이 추가되는 등 249명이다.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를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발언했다. 


군중이 빠르게 몰리면서 집회 현장에서는 거리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다. 


참가자들 중 상당수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마스크를 벗거나 턱을 괴고 대화를 나누는 이들이 많았다. 


일부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나눠 먹었다.


경찰은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에 대해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먼저 집회 주최 측 등 4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집회에 참여한 사랑제일교회 성도들이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또 전광훈 목사의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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