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동생 사망 로버트 트럼프 71세 별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트럼프가 15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나이 71세를 일기로 숨졌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성명을 통해 오늘 밤 동생 로버트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달한다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는 동생 이상으로 더 절친한 친구였다 고 말했다. 


그는 너무 보고 싶겠지만 다시 만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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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트럼프의 병명과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뉴욕 맨해튼에 몇 달 동안 입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의 질병이 새로운 코로나19 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로버트 트럼프는 혈액응고방지제를 복용 중이었으며, 최근 낙상한 이후 뇌출혈을 앓았다고 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동생의 병문안을 위해 14일 뉴욕을 방문하기도 했다.


로버트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3살 어리고 가족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의 임원을 지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는 자녀가 5명이고, 로버트 트럼프는 막내다.


로버트는 트럼프 그룹 간부를 지냈고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트럼프 카지노를 총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책을 출간하지 못하도록 트럼프 조카 메리 트럼프에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소송 당시 조카가 이런 책을 쓰기로 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나와 온 가족이 멋진 형인 대통령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로버트 트럼프는 형의 재임 기간 동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피하며 침묵을 지켰다. 


그는 2016년 대선 때 "도날드를 1000% 지지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동생이자 메리의 아버지인 로버트 트럼프가 별세하면서 누나 메리 앤 트럼프 배리와 엘리자베스 트럼프 그라우가 생존 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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