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초기증상 생존기간 얼마나?
의사들도 평생 루게릭병 환자를 만날 수 없을 만큼 잘 보이지 않는 희귀병이라 확진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증상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인하여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다.
목차
1. 루게릭병 이란?
2. 루게릭병 초기증상
3. 루게릭병 생존기간
루게릭병 이란?
루게릭병은 우리 몸을 움직이는 운동 신경 세포가 점점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서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이다.
손가락을 움직이고, 걷고, 말하고, 음식을 삼키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운동신경세포가 그 기능을 원할하게 하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된다.
루게릭병은 어떤 운동세포가 제 기능을 못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좌우가 비대칭적 증상을 나타내며 피곤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떤 사람들은 말할 때 발음이 둔하거나 음식이나 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잦은 가래가 먼저 나타나기도 하고 특이한 증상으로는 전신의 근육이 심하게 튀는 증상이 있다.
눈꺼풀이 경련을 일으키듯 여기저기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부위의 근육은 점차 줄어든다.
루게릭병 초기 증상
1. 다리에 쥐가 많이 난다.
2. 물건을 들다가 힘이 빠져서 놓치거나 들 수 없다.
3. 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넘어진다.
4. 얼굴, 혀, 입술, 두피, 복근, 등, 다리, 손가락, 가슴 등을 가리지 않고 경련이 한동안 지속된다.
5. 부위의 근육량이 감소함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
6. 혀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 삼키는 것이 어렵고 사래가 많이 걸린다.
7. 세수, 양치질, 샤워 등 일상 업무는 스스로 점점 어려워진다.
8. 삼키는 것이 약해져서 잠자는 동안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
9.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극도로 피곤함을 느낀다.
루게릭병 생존기간
보통 50~60대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0대로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남자는 여자보다 두 배나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보통 병원 측은 발병 후 2~5년의 생존기간을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15년 넘게 투병 중인 환자도 많다.
호흡 근육이 약해져 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데 호흡기가 예전보다 안정성이 높아졌다.
간병의 여건이 매우 중요해서 간병의 조건이 질병의 지속 기간을 결정한다.
유전적 요인의 5~10%가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수치가 정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학 병원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은 이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고 한다.
때때로 형제간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은 20대 루게릭병에 걸렸고, 다른 한 명은 50대 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건강한 삶을 사는 실제 사례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