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추석 열차표 예매 확인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 열차권 예매일은 9월 1일이었지만 급하게 변경됐다. 


코로나19 때문에 기차표는 사회로부터 거리를 두기 위해 창가 쪽에만 발매하기로 결정되었다. 


코레일은 9월 1일 추석 예약을 컴퓨터 시스템 변경의 필요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다음 주로 연기할 것이라고 긴급 발표했다. 


기차표에는 창가 좌석만 가능하기 때문에 좌석이 줄어들어 귀성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9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코레일의 일반인 사전 예약이 일주일 연기돼 9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또 SR 사전예약도 15일부터 17일까지 1주일 늦춰진다. 


다만 장애인·노인 사전예약은 당초 예정대로 1일부터 이뤄졌다. 


이미 예매한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추석 승차권은 유효하며, 지난 6일까지였던 결제 기한이 일주일 연기된다.





수정된 일정을 보게되면 9월 8일(화)에는 경전, 경부, 대구, 동해, 경북, 충북, 동해남부선 등 예매 할 수 있다. 


9월 9일(수)에는 전라, 호남, 장항, 강릉, 태백, 중앙, 영동, 경춘선을 예약한다. 


승차권에는 9월 29일 화요일부터 10월 4일 일요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 ITX, 관광열차가 포함된다. 


추석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를 받고 추석 연휴 철도 등 대중교통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등 강력한 거리 조치가 진행되면서 추석 연휴 열차 좌석 예약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해 철도 사전 예약이 예정보다 1주일 늦춰졌다. 


선내 거리에 대한 창가 쪽 좌석만 판매하려면 컴퓨터 시스템의 교정과 시스템 안정성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향 표를 구하려던 사람들은 일주일 더 기다려야 한다.


일주일 뒤 재개되는 사전 예약은 창가 쪽 좌석만 판매되기 때문에 판매율을 50%로 낮춘다. 





대신 승객 사이의 최대 거리를 확보한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예약되지 않은 좌석의 판매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철도 좌석이 200만석에서 100만석으로 줄었다. 


미예약 좌석 판매는 향후 코로나19를 고려해 달라질 수 있다.



승차권 예매 기간

2020년 9월 29일 (화) ~ 10월 4일 (일) 6일간 모든 열차 승차권 (무궁화호 이상)



예매 일정

9/8 (화)

07:00 ~ 13:00 온라인 예매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북)


9/9 (수) 

07:00 ~ 13:00 온라인 예매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ARS 포함), 자동발권기는 잔여 좌석이 판매되는 시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 잔여석 판매 : 2020년 9월 9일 (수) 15시 부터


※ 장애인 고객은 렛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인증 등록 후 예매 가능

(홈페이지 → 로그인 → 마이페이지 → 회원정보관리 → 장애인 인증등록)



예매 매수

1인 당 최대 12매 가능 (1회당 6매 이내, 4인 동반석 1세트는 4매)




코로나19에 역대 최장기 장마와 태풍이 닥칠 추석이 정말 우울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을 보면 힘이 나지 않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갈 것이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무사히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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