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증상 및 식이요법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식습관이 아닌 거르거나 폭식을 하는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되는데..


갖은 설사를 하거나 혈변이 나오게 된다하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 보는것이 좋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대장 점막이나 아래 점막에 국한된 염증이 특징이다. 


직장으로부터 계속적으로 대장을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고 모두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직장의 염증은 거의 모든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서 발견되는데, 직장에서 S상 결장장, 왼쪽 대장까지, 다른 1/4 정도는 직장에서 횡행 결장 또는 오른쪽 대장까지 직장 전체에 염증이 있다.


항문과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해 점차 위로 나아간다. 


궤양은 대장 전체에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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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원인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인체의 과도한 면역반응은 물론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서구화된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염증성 장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이 함유된 희석된 배변이나 설사, 심한 복통, 탈수, 빈혈, 발열, 식욕 저하, 체중 감소, 피로 등이 있다. 

직장을 침범한 경우는 변비가 오거나 배변 후에도 잔존감이 이어질 수 있고 만성 출혈로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대장 증상 외에도 관절염, 피부 변화, 간 질환, 발열, 체중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기를 거쳐 만성화되면 열이 내려가고 설사나 점액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1년 이내에 급성기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병이 재발할 때마다 대장 내 병변이 확장되고 궤양이 대장 전체로 퍼진다. 

드물게 장 천공, 출혈, 독성 대장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





궤양성 대장염 진단/검사

한 가지 방법으로 진단하기는 어렵고, 진단은 여러 가지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 

이력을 듣고 검사한 뒤 대장 X선 촬영과 대장 내시경 검사를 몇 차례 거쳐 장 내시경 검사를 한다.

이때 내시경 검사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기, 삼출, 혈관 손실, 과립상, 점막 궤양 등이 여러 정도가 나타날 수 있다. 

점막에 국한된 만성 염증, 선염 등 조직 병리학적 변화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방법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목표는 점막의 증상과 염증을 개선하여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은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항생제, 생물학적제 등을 사용한다.


약물이 반응하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수술적 치료를 한다.




식이요법

도움이 되는 특별한 음식은 없으며 충분한 영양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으로는 콩, 채소, 절인 야채, 오렌지, 레몬, 과일즙, 신맛 또는 짠맛, 기름진 음식, 마가린, 설탕, 카페인 함유 음료, 우유 등이 있지만 이러한 음식들이 항상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증상을 피하지 말고 식사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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