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확인

 

요즘 채소값이 예년에 비해 많이 올라 장보기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는 가성비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서 큰 걸 가져왔어요.

하나 사서 국을 끓이고 조림도 해먹어도 맛이 있지요.

 



저는 무생채를 참기름과 계란 후라이에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해요.

가을무가 빨리 나오면 더 맛있을 텐데 그 맛이 생각나서 만든 거예요.

그럼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생채

 

그냥 바로 먹는 것보다 시간이 좀 지나면 더 맛있어요.

양념이 무에 배일 때 더 맛있어요.


재료

무 약600g, 고춧가루(3.5), 멸치젓(3.5), 다진 파(3), 다진 마늘(1)

식초(1-1.5), 설탕(1-1.5), 통깨

( ) 숫자 = 밥 숟가락

 

무생채

 

무를 먼저 준비해 주세요.

무는 매운 부분과 덜 매운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무가 흙 속에 있는 부분은 위의 부분보다 더 하얗고 대신에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국물, 찌개, 찌개 등으로 적당합니다.

잎이 많이 달려있는 부분으로 올라갈수록 덜 매워요.

이 부분은 생채를 만들기에 알맞습니다.

무는 채칼을 이용하여 무채로 썰면 됩니다.

편하신 대로 잘라 주세요.

 

무생채

 

썰은 무는 용기에 넣어주세요.

무생채 만드는 방법에 들어가는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멸치액젓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까나리 액젓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무생채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주기 시작합니다.

1차로 일단 고추가루만 넣어서빨갛게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통깨를 제외한 재료 다진 마늘, 다진 파, 식초, 흑설탕을 넣습니다.

​멸치액젓은 한 곳에 넣는 대신 주위에 넓게 둘러주면서 뿌리는 것처럼 넣어줍니다.

 

무생채

 

그리고 조금은 힘 있게 섞어 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하세요.

처음에는 뻗뻗하여 물기도 없어 보여 맛 없게 보이는데 멸치액젓이 더해지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싱거우면 멸치액젓을 원하는 만큼 더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무생채

가을이 다가올수록 제철에 볼 수 있는 맛있는 재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을무는 조금 더 있어야 맛 볼 수 있습니다.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은 어렵지 않으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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