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따구 유충먹으면?? 깔따구는 대체 무엇인가?


인천 수돗물에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였죠.

그런데 인천 뿐만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깔따구란?

깔따구란 파리목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생김새는 작은 모기처럼 생겼으나 입이 완전히 퇴화되어 물지 않습니다.

전체 길이는 약 11mm정도입니다.



유충의 경우 수온 상승으로 인하여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깔따구 유충이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으면서 수도관을 통하여 가정으로 흘러 들어갔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깔따구는 1급수에서 4급수까지 살수 있습니다.

염소나 표백제에도 죽지 않는 강한 내성으로 인하여 물을 정화하는 약품에도 살아 남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깔따구 유충이 나오고 있는 수돗물에서 나온 깔따구 유충을 먹게 되면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우리몸에 유해한지 무해한지 알려진 연구는 없지만 사람이 해를 입었다는 보고는 없는 상태입니다.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백순영 교수는 깔따구 유충을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에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나 깔따구 유충의 혐오스러운 모습을 샤워를 하거나 식수, 요리할 때 수돗물에서 발견되면 상당히 비위가 상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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